프라이드

극본 노지마 신지

연출 나카에 이사무, 사와다 켄사쿠, 히라이 히데키

기무라 타쿠야, 다케우치 유코, 사카구치 켄지, 나카고시 노리코, 이시다 유리코

총 11부작

 

20040112 - 20040322

★★★

 

 

 


사토나카 하루(30)

기무라 타쿠야

아이스하키 실업팀 '블루 스콜피언스'의 주장이자 에이스.

실력과 인격 등 모든 면에서 팀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존재.

하키를 위해서 선수로 뛰는 동안에는 진정한 사랑은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무라세 아키(24)

다케우치 유코

'블루 스콜피언스'의 모회사 '블루테크노인터내셔널'의 총리과에 근무하는 OL.

뉴욕에 갔다가 연락처도 받지 않은 남자와의 약속을 믿고 계속 그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스하키 구경을 갔다가 하루와 만났는데 하루는 그녀를 고리타분한 여자라고 놀린다.

 

아이자와 유리(24)

나카고시 노리코

아키의 동료이자 친구.

오래전 돈 때문에 고생한 경험 때문에 남자의 가치를 경제력으로 판단하는 타입.

야마토를 부자라고 착각하고 맹렬한 기세로 그에게 접근한다.

 

시마무라 마코토(23)

사토 류타

팀의 분위기를 띄우는 존재.

하루나 야마토를 졸졸 쫓아다니는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화제로 떠들어댄다.

늘 야마토에게 구박을 당해 소화불량 상태라며 투덜댄다.

 

이시카와 치카(24)

메쿠미

아키의 동료이자 친구.

연애는 즐거워야 한다는 걸 지상목표로 자극적인 관계를 되풀이하는 현대 여성.

어쩌다가 토모노리의 독설에 걸려 그와 관계를 가져버린다.

 

이케가미 토모노리(30)

이치카와 소메고로

하루와 아이스하키팀 동기이자 팀 내에서는 부주장같은 존재.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부잣집 아들이지만 여성 관계는 복잡하다.

하루와는 오랫동안 쌓은 신뢰로 뭉친 사이.

 

효도 유이치로(42)

사토 코이치

팀에 새로 부임해 온 새로운 코치.

캐나다 프로팀의 전술을 배워온 유학파로 선진 기술을 팀에 도입하기 위해 이제까지의 팀을 정면으로 부정한다.

팀의 모든 문제가 하루에게서 나온다는 생각에 매번 하루를 힐책해 사사건건 그와 부딪힌다.

 

안자이 요코

이시다 유리코

하루가 존경하는 전임 코치 켄고의 아내.

현모양처의 전형.

하루에게 있어서 이상형 그 자체였으나 우연히 다른 남자와의 불륜 현장을 보고 혼란을 느낀다.

남편의 긴 투병생활로 지쳐있다.

 

안자이 켄고

도키토 사부로

'블루 스콜피언스' 코치.

하루 등 선수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었으나 병으로 쓰러져 병원 신세를 진다.

효율적인 시스템보다는 기합과 정신을 강조하는 구시대적인 교육방식을 고수하는 인물.

 


 

기무라 타쿠야 필모그래피도 좀 보고 또 다케우치 유코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일도 있어서 그의 작품을 알아보다가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보고 싶은 작품 리스트에만 올려두었는데 때마침 왓챠에 있어서 후루룩 봤다.

 

일단 다케우치 유코와 기무라 타쿠야의 얼굴 합이 너무 좋았다.

이건 겨울 드라마인데 나는 또 여름에 봤다.

롱바케는 여름 드라마인데 나는 겨울에 봤고.

극중에서 하루와 아키로 나와서 봄과 가을이라며 웃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는 정말 한국에서 리메이크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때의 여성관과 지금과 많이 다른 것도 있지만 다케우치 유코와 기무라 타쿠야의 그 매력을 너무 잘 보여주는 드라마라.

다케우치 유코와 기무라 타쿠야를 대체할 배우가 없어.

 

처음에는 장난식으로 사귀다가 서로 마음이 커져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는 내용.

매번 드라마 볼 때마다 점점 얼굴을 아는 배우들이 많아져서 이제는 정말 일드 박사가 된 느낌.

 

특히 프라이드 같은 경우에는 OST를 기존에 있는 팝송들로 많이 사용해서 익숙한 노래들이 많다.

이제는 그 팝송이 들리면 프라이드부터 떠오른다.

 

가끔씩 생각나면 몇탕이고 하는 드라마 중 하나.

타쿠가 여기서 가장 많이 하는 대사가 메이비인데 중독성있어 아주.

아이스하키라는 스포츠에 대해 다룬 것도 흥미로웠지만 스포츠 팀 내에서의 인간관계와 애정관계를 정말 잘 설명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상처를 어루만주어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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