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다메 칸타빌레 인 유럽
원작 니노미야 도모코
극본 에토 린
연출 타케우치 히데키, 카와무라 타이스케, 타니무라 마사키
우에노 주리, 타마키 히로시, 에이타, 미즈카와 아시미, 코이데 코이스케, 다케나카 나오토
총 2부작
20080104 - 20080105
★★★★
주요 인물은 여기서

미키 키요라
미즈카와 아사미
바이올린 전공 학생으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카이 둔의 제자이다.
원래는 빈에 있는 음대를 다녔으나, 카이 둔이 모모가오카 음대 대학원으로 오면서 따라오게 된다.
니나 룻트 음악제에 참가하여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미스트레스로 활약한다.
이 과정에서 치아키를 알게 되었으며, 이후 치아키와 함께 'R☆S 오케스트라'를 조직하며, 여기서도 콘서트미스트레스가 된다.
드라마에서는 니나 룻트 음악제의 과정이 없기 때문에,
키요라가 A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미스트레스를 하다가 치아키와 R☆S를 조직한 것으로 되어 있다.

쿠로키 야스노리
후쿠시 세이지
오보에 전공 학생으로, '무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유학생이 되어서는 '야스'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R☆S 오케스트라를 조직하는 과정에서 치아키와 알게 되었다.
이때 치아키를 응원하러온 노다메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나, 치아키에 대한 노다메의 일편단심을 확인하고 포기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마음이 흔들려 콩쿠르에서 큰 실수를 범하고 만다.
하지만 R☆S의 공연에서는 훌륭한 솔로 연주를 해낸다.
이후 파리로 유학을 가게 되는데, 노다메와 재회하게 되는 것은 물론, 노다메와 치아키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함께 살게 된다.

키쿠치 토오루
무카이 오사무
첼로 전공 학생으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짧은 스포츠머리와 안경이 매력포인트로 심각한 바람둥이이다.

타카하시 노리유키
키무라 료
바이올린 전공 학생으로, 파리 유학생이었다가 뷧폰 국제 콩쿨에서 3위를 하고 돌아와
키요라를 내쫓고 콘서트마스터 자리를 차지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뛰어난 외모 덕에 연예계로 가라는 말도 있었지만 라이징 스타 오케스트라 초연을 본 친구의 추천을 받아
구경왔다가 감동해서 라이징 스타 오케스트라에 들어왔다.
동성애자의 기질이 보이는 인물로 치아키를 노리지만 마스미한테는 상대가 안된다.

프랑크 랑투안
웬츠 에이지
노다메, 치아키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생으로 노다메와 콩세르바투아르 피아노과 동급생이다.
콩세르바투아르 입학시험 과정에서 노다메와 친해졌다.
노다메가 좋아하는 프리고로타를 좋아하며, 노다메는 그가 소장한 프리고로타 DVD를 통해 프랑스어를 배운다.
노다메와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좋은 친구이다.
샤를르 오클레르에게 배우고 싶어 콩세르바투아르에 진학했지만, 오클레르에게 배우지는 못한다.
노다메와는 달리 악보를 잘 읽고 주로 실내악의 반주를 많이 하고 있다.

타티야나 비시뇨바
벳키
일명 '타냐'로, 러시아 유학생이다.
노다메, 치아키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콩세르바투아르 학생으로 노다메보다 한 학년 위이다.
러시아를 싫어하며, 17살 때부터 파리에 와서 유학을 하였다.
그러나 피아노 실력은 뛰어나지 못하고, 대신 좋은 남자를 만나 데이트할 궁리를 주로 하고 있다.
자극적인 패션과 화장을 즐긴다.

손 루이
야마다 유
미국 태생의 중국인으로, 어렸을 때부터 연주 활동을 벌인 유명한 젊은 피아니스트로, 노다메, 치아키와 같은 또래이다.
노다메가 하고 싶었던 치아키와의 콘체르토를 한 후 치아키에게 호감을 가진다.
이 일 이후로 노다메는 루이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매니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루이는 이를 부담스러워하여
자유로워지기 위해 콩세르바투아르로 유학을 떠난다.
여기서 오클레르의 수업을 받고자 하나 오클레르는 이미 노다메를 지도하고 있기 때문에 제자가 되지 못한다.
그러나 끈질긴 요청으로 방과 후에 지도를 받게 되지만, 오클레르의 관심을 끌지는 못한다.
큰 인물들 위주로 작성했고 최대한 스포일러가 되지 않도록 작성해보았다.
큰 스토리에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은 많이 없을 것.
이 편은 1편인 노다메 칸타빌레 바로 직후의 내용으로써 총 2부작에 한부당 1시간 정도의 드라마이다.
2편인 이 드라마부터 노다메의 성장 스토리가 시작된다.
이유는 노다메가 자신의 애인이 된 치아키가 잘 나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자격지심도 느끼고
질투도 하고 자극도 받고 그에 더 성장하고 자신과 맞는 길로 가는 것이 아주 잘 나와있는 내용.
아마도 영화 내용에서 더 크게 느낄 수 있겠지만 이 드라마는 그 내용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드라마 초반에도 나오지만 드라마 보는데 방해될까 싶어 자막없애려고 한 거 진짜 웃기는 대목이다.
일부러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을 뽑아서 일본어로만 연기하거나
일본어로 연기한 경우가 아니면 성우를 써서 일본어로 들을 수 있게 했더라.
그게 어떤 이유가 되었건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아주 큰 메리트였던 것 같다.
1시간이나 되는 분량이어서 거의 영화보듯이 봤는데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껴졌던 프랑크와 타냐는 어느샌가 익숙하게 느껴졌고, 나도 모르게 노다메의 친구로써 보고 있었다.
아무튼 노다메의 서사기 때문에 노다메의 이야기를 더 하자면
노다메는 1편에서 치아키의 트라우마를 고치기 위해 같이 파리 유학을 떠난다.
치아키를 바라보고 온 파리라는 곳은 만만치 않았다.
노다메는 모모가오카에서 즐겁고 자유롭게만 연주했기 때문에 아날리제 수업은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이다.
특히 치아키를 만나고 나서도 한동안은 유치원 교사가 되겠다며 방구 체조를 만들기도 했다.
노다메에게 유학을 추천한 교수에게 수업을 받는데 첫 수업부터 노다메다운 연주를 듣고 싶다고 한다.
노다메는 노다메다운 연주가 무엇인지 고민한다.
어릴 때 피아노를 칠 때 교사가 때렸던 기억으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던 노다메는 정답을 찾아 헤맨다.
그러다 치아키의 오케스트라 공연도 보고 하면서 열심히 연구한 후 결국 정답을 찾는다.
치아키가 잠시 오디션으로 떠났을 때 치아키 방을 쓰는데 이전처럼 더러워진 건 유머 요소다.
참고로 노다메는 이전에도 말했듯이 실존인물.
원작 작가 니노미야 토모코의 팬이었고 친구들이 집에 놀러왔을 때 놀란 친구가 찍은 사진을 훗날 작가가 보게 된다.
그 사진을 본 작가는 친구와 노다메를 자택에 초대했고, 작가가 만화의 모델이 된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실존 인물의 이름도 노다 메구미고, 별명인 노다메도 현실 별명.
사진을 보면 만화스럽게 잘 표현되어지면서도 실존 인물이 상처받지 않게 표현되어서 좋았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배경이 겨울이어서 겨울이 되면 또다시 생각나지 않을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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