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의 밤은, Daisy

 

 

 

그대 잔상이 또 아른아른하고

그대 춤 선이 또 내 눈에 보이고

나의 입가엔 미소가 드리우고

그래

Hey S'agapw

 

우-

그대가 춤을 추면

해와 달도 그댈 보려고

넘어가질 않는데

 

우-

그대를 가질 수 없는 나의 눈물이

모이고 또 모여 하늘로가 비가 되는데

 

oh 데이지 데이지

내것이 아닌 너의 미소들이

그저 호수 위에 덩그러니

 

날 알아줘 데이지

내게 춤을 쳐줘 데이지

그럼 나의 웃음소리에

저 숲 속의 새들도

(춤을 출텐데)

 

날 안아줘 데이지

내게 춤을 쳐줘 데이지

그럼 나의 웃음소리에

저 숲 속의 새들도

(춤을 출텐데)

 

* * *

 

니 웃음소리가 내 것이 될 순 없대도

내 노랫소리가 니 옷에 닿진 못해도

이럴 수 밖에 없는 내 감정 위로

또 두 눈을 감고 머리 안에 널 그렸어

 

Daisy daisy 여기 혼자앉아

나는 baby baby i say

아무 반응 없는 저기 하늘 위와 나를 괜히 다시 탓해

한 번만이라도 나를 안아준다면 두 눈이

감정 뿐이라도 멈췄을텐데 내 눈물이

 

I dont wanna get out of your pain

당신의 향기와 춤에 취한채

난 너의 이름을 부르고 싶어 daisy daisy

널 가질수 없단 걸 알면서도 여전히 난 대체 왜이래

 

난 너를 내 가사 속에 담고서

너의 흰 옷 위에 잠들게

우리가 닿을 수 없는 내 맘속에

내가 너를 그리면 날 안아줄래?

 

날 안아줘 데이지

내게 춤을 쳐줘 데이지

그럼 나의 웃음소리에

저 숲 속의 새들도

(춤을출텐데)

 

Oh 그 꽃잎속에 내 눈물도

Oh 그 풀잎속에 묻힌 말들도

 

날 안아줘 데이지

내게 춤을 쳐줘 데이지

그럼 나의 웃음 소리에

저 숲 속의 새들도

(춤을출텐데)

 

그대 잔상이 또 아른아른하고

그대 춤 선이 또 내 눈에 보이고

나의 입가엔 미소가 드리우고

그래 Hey S'agapw